아비가일 결혼-속도위반?-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씨가 2020년에 1월4일에 강남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온려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비가일씨의 예비 남편은 현제 군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비가일을 인스타그램을 보면 남자친구랑 데이트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습니다.
아비가일씨는'섬마을 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춘향전', 영화 '에일리언 밴드' 등등
많은 방송활동과 뮤지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파라과이에서 살 때 어머니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인어 학원을 운영했으며, 한국어가 유창해서 한국어 번역이나 통역일도 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어렸을 적 이웃집에 한국인 가족이 살았는데 그 이웃 가족을 통해서 한국 음식도 먹어보고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이모가 세 분 있는데 세 분 모두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었다. 특이한 점은 이종사촌들이 모두 한국 혼혈이지만 사촌들은 다들 파라과이에 거주 중이며 한국음식도 잘 못 먹고 한국말도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반면 유일하게 한국 피가 섞이지 않은 아비가일만 한국에 거주 중이고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어린시절 이모네 집에 놀러가면 다른 현지인의 집과는 다르게 현관문에서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으며 각종 한국 반찬들이 있었고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아비가일의 도시락에 가끔 한국 반찬(짱아찌, 멸치볶음 등)을 싸주셨다고 한다. 2002 FIFA 월드컵 때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던 아비가일의 어머니가 한국에 홀딱 빠져 여기서 딸을 공부시켜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아비가일이 파라과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온 가족이 한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한다. 해피투게더 방송에 따르면 아비가일의 아버지는 한국에 거주하고 계시지만 한국어를 전혀 못 한다고 한다.
영주권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이민을 와서 10년 넘게 살고 있지만 2018년 출연한 해피투게더에서 여전히 파라과이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법상 부모 중 한명이 한국으로 귀화하고 외국 국적의 성인 자녀가 한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면 한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따라서 직계존속인 어머니가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그 외국인 자녀인 아비가일은 한국 영주권(F-5)을 취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