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외제차-한정판-
김준수 외제차-한정판-
JYJ의 멤버인 김재중과 박유천 모두 고가의 슈퍼카 소유주들인데, 김준수 역시 국내에 단 한 대 뿐이라는 파란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비롯하여 롤스로이스 고스트,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 레이스, 롤스로이스 던, 페라리 458 이탈리아, 벤틀리 플라잉스퍼, 포르쉐 파나메라, 아우디 R8 스파이더 다 합치면 족히 40억은 될 듯 싶다 까지 여러 대의 차를 소유하고 있다. 그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차 사진을 올린 바 있으나 차를 꽤 자주 사고 파는 것으로 보여 사진이 찍힌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약간 다르다. 애스턴 마틴 뱅퀴시의 경우 차를 판 것으로 전해지며, 롤스로이스 던은 새로 구입하였다.
팬이라면 누가 보아도 그의 것이라고 알 수 있는 보라색과 은색이 섞인 롤스로이스 레이스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포착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은 포털 사이트 로드뷰에 찍힌 파란색 아벤타도르.
그렇지만 이 자동차 때문에 가벼운 말썽에 휘말린 적도 있다. 취미 항목에 이 사연에 관한 이야기가 링크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 '무활'이라는 유저가 있었는데 이 유저는 고가의 아이템을 다수 보유한 것으로 이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다른 유저가 무활에게 '아이템은 좋은 거 갖고 다니지만 실력은 별로다'라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 둘 간의 말싸움이 벌어졌다. 무활은 말싸움을 하다가 자신의 연간 순수입이 70억 원~80억 원 정도이며 고급 외제차 등 실제 재산도 많다는 식의 돈자랑을 했다. 이에 상대방이 인증을 요구해 오자 진짜로 벤틀리 플라잉스퍼 내부 사진과 위 사진의 파란색 아벤타도르 사진을 직접 찍어 인증을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파란색 아벤타도르를 갖고 있는 사람은 김준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무활의 정체가 김준수냐는 쪽으로 이야기가 퍼지는 일이 일어났다. 게다가 자동차 인증을 하면서 친필로 메세지를 적은 쪽지까지 같이 찍었는데 필체가 김준수의 필체와 유사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김준수씨가 10년만에 지방파 방송 MBC에 복귀을 했습니다.
10년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방송을 복귀하고
이날에 10년만에 지상파 방송에서 자신을 집을 공개하고 복귀 소감을 말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김준수씨는 "사실 실감이 안 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날 김준수씨는 "만져지지 않는 물거품 같은 것"
"물방울이 있는데 만지려고 하면 터질 것 같은 느낌이다. TV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것을 봐야지 비로소 실감이 날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 김준수씨는
"사실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게 쑥스럽다. 방송에 나와야 연예인인데 10년 동안 안 나온 사람이 어떻게 연예인으로 불릴 수 있냐"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전문
참 오랜시간이걸렸네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 더 즐거워하고 웃음짓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티비 나오는 것 만으로 축하받는 것도 참 아이러니 하지만 이만큼 기쁘고 어안이 벙벙한 날도 저 조차도 오랜만이네요. 하하 준비해준 민석이 대한이 고마워. 그리고 팬여러분들 사랑합니다.
김준수 프로필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배우.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 JYJ의 멤버다. 그리고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토스카나 호텔'의 창업 멤버이자 이사였다.
현재 32세가 되었다. 2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정상급 가창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동방신기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었고 JYJ에서는 메인보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춤 실력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역시 다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댄서에 전혀 밀리지 않을 만큼 꽤 수준급이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멤버 중 팬 지분율이 가장 높은 멤버로 다음 팬카페 회원 수가 아이돌 중 최고였다.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 덕이 크다. 기획 단계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이미지 담당이었으나 대내외적으로 유명한 천사시아를 계기로 막내를 몰아내고 귀여운 이미지를 담당하게 된다. 이후 멤버들에게 일명 '샤몰이'를 당하면서 귀여운데 어딘가 괴롭혀주고 싶은 덕후몰이 캐릭터로 자리잡는다.
보컬
기본적으로 SM 리드보컬 선배들과 통하는 부분이 있는 허스키보이스에 기반을 둔 기교 위주의 보컬을 구사한다. 어릴적 연습생 생활 초기에는 매우 맑은 미성이었으나 변성기 중에 목을 혹사시킬 정도로 노래 연습을 하다 보니(도중에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적도 있다고 한다. 목이 너무 답답해서 어머니께 목에 거미줄이 쳐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 현재의 미성인 듯 하면서 허스키한, 개성있는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변성기 이후 동방신기 시절의 목소리와 현재의 목소리는 또 다르다. 미성이 많이 사라지고 약간 더 허스키해졌다. 아마 뮤지컬 공연을 하면서 달라진 듯하다.) 목소리 자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고도 하지만 확실히 강한 인상을 주는 음색이다.
성격
주변 사람들에게 무척 예의바르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Ballad&Musical 공연을 함께 준비하신 분이 그의 인성에 대해 페이스북에서 번호까지 매겨가며(...) 칭찬한 글을 볼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할 때 진정한 '남자다움'과 '카리스마'는 모두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친절, 배려 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준수는 본인을 '긍정적인 성격'이라 평한다.(2015년 연말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밝혔다. 다만 이후 팬들이 긍정왕이라면 트리플 앵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며 어퍼컷을 날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트리플 앵콜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는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결국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와 같은 말들을 자주 해왔으며 이 때문인지 그가 우울해하는 모습은 거의 볼 기회가 없다. 모 연예인도 방송에서 그를 굉장히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